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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서면 덕천 창원 등 체인점 운영하던 사회선배가 주례에 있네요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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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코로나 이후 제가 힘들 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사장님을 주례구치소에서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제가 해운대에서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업계에서 방향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어떻게든 바로잡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던 분입니다.


그런 분을 이렇게 가장 힘든 시기에 다시 뵙게 되니 마음이 참 무겁고 아팠습니다.


함께 오신 형수님은 이번이 두 번째 뵙는 자리였는데, 예전에 해운대에서 뵈었을 때보다 한층 더 기품 있어 보이셨습니다. 특히 아이를 가지신 모습을 보니 두 분이 지금 겪고 계신 시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가족의 채무 문제로 오랜 시간 마음고생을 하시다가 결국 여기까지 오시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에 제가 어려울 때 받았던 도움들이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잘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도 고맙지만, 힘들고 흔들릴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사장님이 그런 분이셨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좋은 자리에서 웃으며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오. 꼭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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