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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 전에는 안 헷갈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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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데도

혼자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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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해도 알던 건, 예전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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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안 헷갈렸는데

요즘은 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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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말해도 안 닿는다”


말이 줄어든 게 아니라

기대가 줄어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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