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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연락도 안하는 매니저한테 선물 후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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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연락도 안하는 매니저한테 선물 


익게 글보고 생각나서 적는 그 뒷 얘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결국 그 주소를 찾아갔다

(이렇게 적어두면 분명 발작하는 애들 있을 듯)


지난 글을 적고 나서 우연히 그 매니저와 연락하던 시절에 쓰던 폰을 찾았다 아이폰 5s

(짐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거 맞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오면서 기존 폰에 있던 연락처 중 일부만 옮겼었다 그 과정에서 그 매니저의 연락처가 누락되었던 것 같다


어쨌건 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해 봤다

그녀가 받았다 그리고 전화를 건 게 나라는 것도 알고 있더라 여전히 내 번호를 저장해두고 있었다

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어떻게 된 건지를 물어봤다


해당 주소는 그녀의 어머니가 혼자 거주하시던 전세집이었는데, 내가 노르웨이에 있던 시기에 돌아가셨고, 몇 년 동안 나한테 계속 연락을 시도 했는데, 연락이 안 되었단다


그녀는 어머니가 사시던 집으로 택배가 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단다

격분한 그녀와 함께 그 주소를 찾아갔다

주소를 찾아가서 또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자기는 올 2월에 이사와서 아무것도 모른단다


전세계약서까지 보여주면서 집주인하고 연락해보라고 하는데, 그냥 돌아왔다


그녀는 부산 어딘가에서 뷰티관련 샵을 운영 중이고 아직 미혼이다 본인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다시 연락은 하고 지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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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 1페이지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대화가필요해
어머니가 배를 좋아하셔서 어머니 주소로 보내달라고 했던건데, 어차피 혼자 다 먹지도 못하고 나눠줄 사람도 없으니 그냥 보내지 말랍니다
대신 한번씩 샵에 와서 제일 비싼 코스로 관리나 받으랍니다

어디넣어줄까님의 댓글의 댓글

@ 섹쉬마루
전화하는 게 어려울 건 없죠
번호가 바뀌었으면 그만인거고
번호를 그대로 쓰고 있더라도 결혼을 했거나 곤란한 상황이라면, 매니저쪽에서 알아서 대응을 했겠죠
제 입장에선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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