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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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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을 수록 불안감이 없어지질 않는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러고보니 나도 어느새 곧 반백살이다. 

불안이 많은 시기지. 


애들 양육에 노후에 부모님 걱정에 인생이

아래로 갈일 만 남아있질 않은가..


잠을 자려고 해도 잘 안들고 잠들어도 쉬이 깨고. 

그 모든건 마음이 불안해서 그런거 같다. 


그런걸 좀 해소하려고 끊임없이 뭔가를 한다. 

별로 재미도 없는 숏츠를 계속 본다던지

부비를 계속 접속해서 무슨 글이 있나 본다던지

네이트 뉴스를 계속 보거나 웹툰을 보거나


누군가와 얘기하는 시간이 아니면


계속 무엇인가 해야한다. 정신적인 분산(distraction)이

매우 중요하다. 


부비를 새벽에도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접속 하는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문득 떠올랐어. 


이로써 5분 버텼다.


불안한 부비인들 모두 힘내보자고. 


이번주에 출근하면 최애난 보러가야지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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