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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둔 지명을 우연히 만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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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그만둔 지명이 있었다...그 당시 현생에 너무 지쳐서 업소를 안갔을 시기였다 그리고 올만에 볼려 했는데 프로필에서 사라졌다 다른데로 옮겼나? 그만뒀나? 이 생각하면서 쪽지를 보냈었고 몇주뒤에 답장이 왔었다 ’오빠 나 그만뒀어‘라고...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힘들어서 였다 말 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그리고 난 오픈채팅방 링크 던져주고 연락하고 싶은 맘 조금이라도 있으면 연락해달라 했는데 몇시간뒤 바로 오더라....그냥 이런저런 얘기 나눔 사실 별내용도 없음 중간에 용기내서 밥먹자 했지만 이미 서울 올라갔다고 하더라 이 후 그냥 종종 연락하는 그런 사이가 됐다....세세한건 안물어봤다 민폐일까봐 그리고 얼마전 야구본다고 서울 올라간적이 있다 무더위에 폭염 취소가 됐고 일정이 꼬여 버린 나는 그냥 지인들이랑 밥 먹거나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됐다 그리고 근처 작은 카페에 들어갔다 지명을 만나게 됐다... 서로 눈 마주치자마자 어? 이런 반응이었다 맘 같아선 수다 떨고 싶었는데 알바중이기도 하고 방해하기 싫어서 커피만 받고 갈려했는데 2시간뒤면 퇴근이라고 안바쁘면 같이 밥먹자고 하더라 그래서 근처 피시방가서 시간 좀 떼우다 같이 밥먹게 됐고 많은 얘기를 하게 됐다....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 행복해 보이니 좋더라...


너네들이 상상라는 일은 안일어났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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