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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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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MEOMURU) -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거울에 비춘 나는 잘 지내는 척해요 말은 점점 줄고 한숨만 길어져요 소란한 하룰 지나 집으로 돌아올 때면 참았던 마음들이 문 앞에 서 있어요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어릴 적 몰랐던 고민들이 하나 둘씩 어깨에 조용히 내려앉아 나를 짓누르네요 꿈꾸던 어른이 된 걸까요? 가끔은 무너지는 새벽 밤에도 겨우 겨우 버티는 작은 모난 나를 어른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어린 나는 더 멀리 갈 줄 알았죠 울지 않는 얼굴로 커갈 줄 알았죠 그런데 아직도 난 작은 말에 흔들려요 그래도 무너지진 않으려 숨을 셔요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 어릴 적 몰랐던 고민들이 하나 둘씩 어깨에 조용히 내려앉아 나를 짓누르네요 꿈꾸던 어른이 된 걸까요? 가끔은 무너지는 새벽 밤에도 겨우 겨우 버티는 작은 모난 나를 어른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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