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시절 사면발이 사건 1 작성자 정보 작성자 boomboome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6.08.17 19:55 컨텐츠 정보 조회 52 댓글 1 목록 목록 본문 본인은 공병대를 나왔음.일병 달자마자 다른 부대 막사 공사 감독병으로 장기 파견을 가게 되었는데…파견 부대에서 일병 휴가를 받아 14박 15일 휴가를 갔음.휴가 중 친구랑 588을 연장해서 끊고 다음 날 아침까지 즐겼는데, 떡치는 건 다 같은 내용이라 넘어가겠음.암튼 휴가 끝나고 부대 복귀 후 사건이 시작되었는데…잠을 자고 있는데 고추 주변이 엄청 가려운 거임. 미칠 정도로.그렇게 아침이 되고 가려운 곳을 보니 털 주변에 하얀 것이 있는 거임.비듬도 아니고, 무슨 알 같은 게 붙어 있는 거임.‘이건 뭐지?’ 생각하면서 며칠을 그렇게 보냈음.그런데 하얀 것이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이’ 같은 것이 기어 다니는 거임.겁나 놀람.공사 감독병이라 전용 컴퓨터가 있어서 검색해 보니 사면발이였던 거임.그걸 확인하고 의무대를 갔는데, 이 병신 같은 의무관 ㅅㄲ한테 증상이랑 “‘이’ 같은 게 보였다. 사면발이 같다”고 이야기하니,“아니다. 그냥 피부병이다.”이러면서 피부병 연고와 약을 처방해 주는 거임.ㅅㅂ…안 되겠다 싶어서 외근 좀 나간다고 구라 치고 밖에 있는 약국에 가서 연고를 사서 일주일 동안 약을 바름.그리고 일주일 동안 공사 현장 가장 높은 층에서 일과가 끝나면 하의 전부 탈의하고 일광욕을 즐겼음.겨울이었는데 썅… 얼어 죽는 줄 알았음.그렇게 증상은 호전을 보였고…그럼 속옷은 어떻게 했냐?팬티 전부를 삶아서 세탁했음.그런데 어디에서 했냐고?노가다 아재들이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랑 컵라면 먹는다고 누런 주전자 큰 게 하나 있었는데, 아재들 퇴근하고 나면 거기다가 팬티를 삶아서 세탁했음.두 번에 나눠서 ㅋㅋㅋ그렇게 나는 일상에 복귀했고, 노가다 아재들도 그 주전자로 컵라면을 열심히 끓여 먹었음.아침마다.공사가 끝날 때까지.사면발이가 붙어 있던 팬티를 삶았던 그 주전자로…그렇게 공사를 마치고 나는 부대로 무사히 복귀하였음~~~~끝. boomboome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Exp 2,598(86%) 86% 쿠폰 게임승률 : 33.3% + 0% 두시의비비기 게임승률 : 10% + 0% 추천 1 신고 관련자료 댓글 1개 / 1페이지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파괴자님의 댓글 파괴자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19:58 ? 신고 ?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