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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창/진 후기
조회 : 1959 , 추천 : 32 , 총점 : 2279
분류 1인샵

♨️초콜릿♨️ 털갈이후 찐득한 마무리까지 feat.시오후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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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주기가 돌아오자마자, 다른 곳은 생각도 안 나고 오직 '그녀'의 친절했던 손길만 아른거려 바로 예약 박았습니다.

건물 지하에 주차할 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설레는 마음으로 올라가 조심스럽게 문을 노크하니, 

문이 열리자마자 반갑게 반겨주는 그녀!

"어머, 오랜만이시네요? ㅋ"

"제가 그동안 방황 좀 하다가 왔습니다... 집 나간 고양이마냥 이 좋은 집을 놔두고... 제 잘못입니다 ㅠ"

살짝 미안한 마음에 오는 길에 사 온 자그마한 빵을 건네며 오순도순 밀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드디어 결전의 왁싱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나름 이번이 5번째 왁싱이라 고통 따윈 초월했다는 자신감에 마구마구 뽑아주세요!라고 허세를 부렸습니다. 실제로 짜릿한 간지러움 정도라 대화 나누면서 아주 평온하게 뜯겼네요.

감동인 건, 얼마나 신경을 써서 해주는지 1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땀을 뻘뻘 흘리며 한 가닥 한 가닥 장인 정신으로 조져주십니다. 시간 초과된 줄도 모르고 몰입하는 모습에 감동 그 자체... 여긴 진짜 왁싱 맛집입니다. 나의 소중한 털, 평생 너에게 맡기겠노라...ㅋㅋㅋ


왁싱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번째 코스, 스마 타임.


처음에 건식으로 온몸을 풀어주는데, 와... 몇 년간 받았던 마사지 통틀어 넘버원입니다. 

아프지 않으면서 강약 조절을 신들린 듯이 해줍니다


건식이 끝나고 오일이 발끝을 타고 타고 올라오는데... 느낌이 아주 묘합니다. 

요새 난봉꾼처럼 스마 좀 다녀본 놈인데, 이건 차원이 다른 색다른 느낌... 나도 모르게 "윽..." 하고 신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좋긴 존나 좋았나 봅니다. 손끝으로 어찌나 사람을 괴롭히는지 뒷판에서 GG 치고 항복할 뻔했습니다. 

특히 고양이 자세에서의 화려한 스킬은 단연 압권...ㅅ


곧이어 앞판으로 턴. 앞판에서도 말도 안 되는 슈얼 스킬이 들어오는데, 

여기서 더 괴롭힘당하면 이대로 골로 가겠다 싶어 저도 본능적으로 역립 모드 발동했습니다. 

이때까지 굴러먹으며 쌓아온 제 경험치와 스킬을 총동원해 받아쳤죠.

시간이 부족해 다시 위치를 바꾸고, 그녀의 미친 폭풍 스킬에 드디어 마무리가 되나 싶었는데... 오잉? 끝이 아니었습니다.

진심 시오후키 장인 인정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엄청난 양의... 그것은 처음 경험해 봅니다. 

다 끝나고 제 얼굴이 다 민망해질 정도로 폭발적이었네요. 

살면서 이런 짜릿한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역대급 즐딸 이었습니다.

왁싱+스킬 만족도 100000% 극락 보장


본인이 오직 슬랜더 나 초젊은 매니져만 찾는 스타일이라면 조용히 우회(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연륜에서 나오는 미친 스킬과 꼼꼼함, 찌릿한 손맛을 원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돌격하세요.

조만간 또 방황 안 하고 집으로 바로 복귀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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